코멕스산업이 23일부터 27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2019 중국 수출입상품교역회(캔톤페어) 한국디자인관’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22일 코멕스산업에 따르면 올해 126회를 맞는 캔톤페어는 세계 4대 종합 소비재 박람회 중 하나로 아시아, 미주, 유럽 등 세계 바이어들과 업계 관계자들이 방문하는 국제적인 행사다. 이번 캔톤페어에는 주방생활용품, 홈 데코레이션 용품 등을 제조하는 전세계 2만 5000여 개 기업들이 6만 여 개 부스를 구성할 예정이다.
2017년부터 3년 연속 참여해 온 코멕스는 이번 박람회에서 26여종의 혁신 신제품 및 스테디셀러들을 소개한다. 코멕스산업 관계자는 “아시아를 필두로 글로벌 시장 내 코멕스의 입지를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코멕스는 2019년 캔톤페어에서 자연 친화적인 소재인 천연 소나무로 만든 △’소나무 숲에서 온 도마’, 가정간편식(HMR) 트렌드를 적용한 전자레인지 전용 조리용기 △’지금은 렌지타임’, 초경량 사면체결형 식품보관용기 △’비비락’, 트라이탄 소재에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편의성을 높인 물병 △’클린보틀’ 등을 메인 전시 제품으로 선보인다.
코멕스 관계자는 "코멕스는 현재 전세계 5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데 글로벌 시장에서 코멕스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독일 암비엔테에 이어 중국 광저우 캔톤페어에도 매회 참가하게 됐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Made in Korea’의 우수한 품질과 디자인, 환경까지 고려한 코멕스의 뛰어난 제품력을 알리며 세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