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모터스, 온오프라인 차량 플랫폼 업체로 성장-신한금융

입력 2019-10-22 08: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금융투자는 도이치모터스에 대해 22일 내년 도이치오토월드 오픈으로 지속적 이익이 가능한 데 비해 시가총액은 절대적 저평가 상태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윤창민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3232억 원, 영업이익은 34% 늘어난 236억 원을 기록했다”며 “인기 차종 5시리즈 판매 호조, 고가 모델 신차 출시 효과로 외형 성장,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일어났다”고 평가했다.

윤 연구원은 “2~3년 전만 해도 신차 판매 사이클에 따라 이익 변동성이 큰 전형적인 딜러사 사업구조여서 낮은 밸류에이션을 받았다”며 “A/S 매출액 확대, 포르쉐 딜러 확장으로 절대 이익 레벨 자체가 올라왔으며, 신차 판매와 달리 A/S 부문, 포르쉐 매출액 등은 실적 가시성이 높고 변동성도 작다”고 분석했다.

그는 “내년 도이치오토월드 오픈으로 온-오프라인 차량 플랫폼 업체로 도약할 전망”이라며 “오토월드는 중고차 매매단지 뿐만 아니라 자회사 G-Car(온라인 중고차 플랫폼), 도이치 파이낸셜과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G-Car는 오토월드와 연계해 오프라인 통제권을 바탕으로 기존 업체와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245,000
    • -0.65%
    • 이더리움
    • 4,698,000
    • -0.28%
    • 비트코인 캐시
    • 708,000
    • -0.49%
    • 리플
    • 2,090
    • +4.5%
    • 솔라나
    • 351,300
    • -0.4%
    • 에이다
    • 1,467
    • +1.1%
    • 이오스
    • 1,150
    • -2.46%
    • 트론
    • 290
    • -2.36%
    • 스텔라루멘
    • 745
    • -5.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850
    • -2.14%
    • 체인링크
    • 25,460
    • +5.64%
    • 샌드박스
    • 1,029
    • +20.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