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제약, 21일 기업심사위원회 결과 ‘상장 유지’ 결정

입력 2019-10-22 09: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비타민제 ‘레모나’로 유명한 코스닥 상장사 경남제약의 주권 매매 거래 가능성이 커졌다.

22일 경남제약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21일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경남제약의 회계 감사의견이 적정으로 변경돼 상장폐지 사유가 해소됐다고 공시했다.

경남제약은 앞선 2018회계연도 재무제표 감사에서 신규사업 진출을 위해 계약한 선급금 20억 원에 관한 실재성과 손상평가, 자금의 흐름과 관련된 거래 적정성에 대해 충분하고 적합한 감사증거를 제시하지 못해 감사의견 ‘한정’을 받아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2019년 반기검토보고서도 전기 재무제표가 한정이었다. 경남제약은 연달아 ‘감사범위제한에 의한 한정’을 2020년 4월 9일까지 개선 기간을 부여받았다.

경남제약은 관계자는 “현재 이의신청을 하고 삼정KPMG와 재감사를 통해 2018년도와 2019년 반기 검토의견을 ‘범위제한에 의한 한정’에서 모두 ‘적정’으로 변경했다”며 “이에 대한 상장폐지사유가 21일 기업심사위원회에서 해소됐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실질상장폐지 심사 사유는 대부분 해결됐고, 코스닥시장위원회만 남아 있는 상황”이라며 “외부전문가의 확인을 거치는 등 완벽한 준비를 마치고 개선계획 이행내역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경남제약은 실질상장폐지 사유 해소를 위해 2020년 1월 8일까지 개선 기간을 부여받은 상황이다. 개선계획 이행내역서를 제출하게 되면 15영업일 안에 코스닥시장위원회가 열려서 상장유지 또는 상장폐지 결정을 내리게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70,000
    • -0.61%
    • 이더리움
    • 4,739,000
    • +3.13%
    • 비트코인 캐시
    • 708,000
    • +4.81%
    • 리플
    • 2,044
    • -0.2%
    • 솔라나
    • 355,200
    • +0.25%
    • 에이다
    • 1,486
    • +4.35%
    • 이오스
    • 1,064
    • +2.5%
    • 트론
    • 297
    • +4.95%
    • 스텔라루멘
    • 686
    • +43.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950
    • +4.19%
    • 체인링크
    • 24,400
    • +12.03%
    • 샌드박스
    • 605
    • +19.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