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쉑쉑버거' 11호점 연다

입력 2019-10-22 14:03 수정 2019-10-2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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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매장 25개 이상으로 늘릴 계획"

(사진제공=SPC그룹)
(사진제공=SPC그룹)

SPC그룹이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 '쉑쉑 버거'(쉐이크쉑) 매장을 개점한다.

22일 SPC그룹 관계자는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매장이 입점하는 것이 맞다"며 "다만 공사 등으로 인해 입점 시기는 특정할 수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쉐이크쉑은 대니 마이어가 2001년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공원의 카트에서 시작한 버거 브랜드다. 현재 미국ㆍ터키ㆍ러시아ㆍ일본 등에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번 타임스퀘어점(가칭) 입점을 통해 SPC그룹은 국내에 11개 매장을 운영하게 된다.

SPC그룹은 2016년 국내 독점 운영 계약을 맺고 쉐이크쉑을 들여와 운영하고 있다. SPC그룹은 2016년 7월 서울 강남대로 신논현역 인근에 '1호점'을 개점했다.

이후 청담점, 두타점(동대문)을 비롯해 센트럴시티점, AK플라자 분당점, 스타필드 고양점, 인천공항 제 2터미널점, 송도점, 부산 서면점을 선보였다. 앞서 8월에는 서울 종각 그랑서울에 '종각점'을 개점하며 한국 상륙 3년 만에 10번째 매장을 개점했다.

높은 인기에 힘입어 쉐이크쉑 매장 출점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SPC그룹은 2025년까지 쉐이크쉑 매장을 25개 이상 열고 외식 사업에서만 2000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SPC그룹은 자체 기술로 만든 햄버거빵을 국내와 싱가포르 쉐이크쉑 매장에 공급하고 있다. 파트너사 가운데 햄버거 빵을 직접 제조해 공급하는 곳은 SPC그룹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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