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베스트투자증권 정홍식 연구원은 “인탑스가 모바일 사출 기술력을 기반으로 자동차ㆍ가전까지 사업을 확대했다”며 “2017년에 사업을 본격화한 자동차ㆍ가전 사업 부문의 매출 비중은 올해 상반기 15.7% 수준이며, 이익 비중은 2017년 -19.3%(적자) → 2018년 15.0%(흑자전환) → 올해 상반기 17.1%까지 호전됐다”고 평가했다.
정 연구원은 “가전ㆍ자동차 외에도 다른 아이템으로의 확대(전자가격표시기 등)가 지속해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올해 3분기 매출은 2312억 원, 영업이익 182억 원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실적 전망에서 중요한 점은 모바일 수익성의 안정적인 흐름, 가전ㆍ자동차 사업의 외형 및 수익성 개선, 신규사업(사출 기술력을 활용한 여러 가지 사업 다각화)에서의 실적 기여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라며 “또 순현금 1771억 원을 보유하고 있어 재무적인 안정성도 높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