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휘(사진 왼쪽) 우리은행장과 우리은행 임직원 500여명은 '사랑의 헌혈'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동참했다.
우리은행은 헌혈주간을 맞아 헌혈운동의 사회적 확산을 위해 참여한 가운데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휴가와 방학으로 인한 헌혈감소로 혈액부족이 심해지는 8월을 '헌혈의 달'로 정하고, 8월 한달동안 여의도 콜센터 근무직원을 비롯한 영업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가까운 헌혈의 집 방문에 나서는 등 '릴레이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26일에는 회현동 본점에서 이종휘 은행장과 박상권 노조위원장이 참여한 가운데 본점 근무 직원이 헌혈운동에 동참했으며, 27일에는 서소문 올리브타워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끝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종휘 행장은 헌혈을 마친 후 "나의 작은 실천이 한 사람의 생명을 연장시키고 희망을 줄 수 있다면 이보다 더 큰 보람과 봉사는 없을 것"이라며 "우리은행은 생명을 살리고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헌혈운동에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대한적십자사와 사랑의 헌혈 약정을 맺고 2006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