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건설이 충남 아산신도시에 중대형 아파트 '칸(KAN)'을 이달 말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산신도시 4, 6블록에 총 797가구가 들어서는 칸은 아산신도시 1단계 내 유일한 민영아파트로 지하2층~ 지상 최대 25층 13개 동 규모로 129~170㎡(39~51평형)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앞서 분양한 요진산업의 '와이시티(Y-CITY)' 주상복합아파트와 비슷한 800만원 후반대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칸은 판상형과 탑상형을 혼합 배치했고, 남향 위주로 설계됐다. 또 거실 양면을 발코니로 설계해 일조권과 조망권을 확보했으며 단지 내 휘트니스 클럽과 골프연습장 등 주민공동시설도 들어온다.
KTX 천안아산역이 차로 5분 정도 걸리며, 올 연말 개통하는 장항선 복선전철이 KTX와 경부선 전철(천안역)과 연계된다.
견본주택은 천안아산역 인근에 위치하며, 오는 29일 오픈 할 예정이다. 문의) 041-565-9200
![](https://img.etoday.co.kr/pto_db/2008/08/20080826031417_skj78_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