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팜이 박테리오파지 및 항균 조성물 관련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번에 특허권 취득을 받은 4건은 △신규한 이미페넴 내성 녹농균 특이 박테리오파지 PA14 및 이를 포함하는 항균 조성물 △신규한 크로노박터 사카자키 특이 박테리오파지 CS4 및 이를 포함하는 항균 조성물 △신규한 살모넬라균 특이 박테리오파지 SG102 및 이를 포함하는 항균 조성물 △신규한 비브리오균 특이 박테리오파지 VP2 및 이를 포함하는 항균 조성물이다.
회사 측은 특허 기술에 대해 “다양한 경로를 통해 감염되거나 질병을 일으키는 병원성 세균을 효과적으로 사멸시킬 수 있는 특정 박테리오파지에 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정 질병 원인균을 제어할 수 있는 예방 및 치료용 약제를 개발하는데 이용할 계획”이라며 “박테리오파지를 활용한 새로운 항생제 대체재를 개발하는데 적극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