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증시가 미국과 중국증시의 급락 영향으로 전일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채 혼조 마감했다.
26일 홍콩증시 벤치마크인 항셍지수는 전일 대비 48.13포인트(0.23%) 내린 2만1056.66로 마감했다.
중국 본토 기업들로 구성된 H지수는 82.39포인트(0.73%) 오른 1만1406.64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은행주들이 하루만에 하락 반전하며 이스트아시아벵크와 헹셍은행이 각각 1.46%, 1.34% 하락했다. 또한 차이나유니컴은 크레디트스위스의 목표주가 하향조정으로 6.94%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