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정경심 교수 구속에 조국ㆍ윤석열 테마주 엇갈려

입력 2019-10-2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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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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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의 구속 소식에 장 초반 조국ㆍ윤석열 테마주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화천기계는 24일 9시 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1.25% 하락한 2835원에 거래되고 있다.

화천기계는 감사 남모 씨가 조 장관과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 로스쿨 동문이라는 이유로 그간 조국 테마주로 알려져 왔다.

다만 회사는 지난 6월 "감사인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당시)이 UC버클리 로스쿨 동문인 것은 사실이나 그 이상의 친분은 없으며 당사 사업 관련 내용이 전혀 없다"고 공시한 바 있다.

같은 시간 윤석열 검찰총장 테마주로 알려진 서연전자는 10.56% 오른 2355원에 거래 중이다.

서연전자는 최대주주 및 사외이사가 윤 총장과 서울대 법대 동문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윤 총장 관련주로 증권가에서 분류되고 있다.

앞서 23일 송경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정 교수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한 후, 이날 0시 18분께 구속 상당성이 인정된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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