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단장한 충주호 관광선 단양영업소. (사진제공=충주호관광선)
단양영업소는 충주‧월악‧청풍‧장회영업소에 이어 충주호관광선의 다섯 번째 내륙 유람선이다. 단양군 도전리 구경시장 인근에 위치한다. 기존의 문화마루 건물을 리모델링해 미술 전시관, 매점, 청소년센터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휴양시설로 새 단장했다.
단양영업소에서 운항되는 '향군하나호'는 지난 2014년 6월 건조된 117톤급 2층 구조의 유람선으로 최대 196명이 탑승할 수 있다. 이 유람선은 단양영업소 선착장을 출발해 대명리조트→상진대교→잔도길→만천하스카이워크를 회항하는 코스로 운항될 예정이며 왕복 약 1시간이 소요된다.
충주호관광선은 연간 40여 만명의 관광객이 이용하는 내륙 유람선사다. 90인승부터 464인승까지 총 6척의 유람선을 운영하고 있다. 국가유공자, 장애인, 지역주민, 군경, 재향군인회원 등에는 승선 할인 혜택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