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국내 주식시장에선 코스피 5개 종목과 코스닥 2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는 두산솔루스가 5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전 거래일보다 3600원(29.88%) 오른 1만565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두산솔루스1우(29.87%)와 두산솔루스2우(29.56%)도 각각 12000원, 1만3150원에 거래를 끝냈다. 함께 두산에서 갈라져 나온 두산퓨얼셀2우 역시 1만3150원에 상한가로 장 마감했다.
유아교육 콘텐츠 브랜드 핑크퐁의 동요 ‘상어가족’ 공연이 북미 지역 투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는 소식에 관련주인 삼성출판사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삼성출판사는 5250원(29.91%) 오른 2만2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에선 씨유메디칼이 중국 수술용 로봇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2760원(29.88%)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씨유메디칼은 중국제휴사인 커쯔싱로봇유한공사와 공동으로 중국시장에 복강경 수술용 로봇제품을 2021년부터 본격 판매할 방침이라고 지난 23일 밝혔다.
내츄럴엔도텍은 자회사 엔도더마의 세계 1위 화장품 회사 로레알의 내년 출시가 가시화됐다는 소식으로 29.93% 급등한 채 거래를 마쳤다.
반면 전일 대비 10% 이상 급락한 종목은 대양금속(-15.87%), 진흥기업2우(-15.56%), 대유에이피(-15.63%), 진흥기업우(-15.63%), 원풍물산(-10.99%), 화신테크(-10.67%) 등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