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내달 국고채 6조6000억 원 경쟁입찰 발행

입력 2019-10-24 17: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달 29일 3년물 1조4000억 원 등…매입은 총 2조8000억 원 규모로 2차례

(자료=기획재정부)
(자료=기획재정부)

기획재정부는 11월 6조6000억 원 수준의 국고채를 전문딜러(PD) 등이 참여하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달 29일 매출되는 국고채 3년물 1조4000억 원 중 7500억 원은 ‘국고01625-2206’으로 통합 발행하고, 6500억 원은 ‘국고01250-2212’로 통합 발행(선매출)한다.

다음 달 5일 매출되는 국고채 5년물 1조3500억 원은 ‘국고01375-2409’로 통합 발행한다. 12일(화) 매출되는 국고채 10년물 1조7000억 원 중 9500억 원은 ‘국고01875-2906’으로 통합 발행하고, 7500억 원은 ‘국고01375-2912’로 통합 발행(선매출)합니다. 19일 매출되는 국고채 20년물 5000억 원은 ‘국고01125-3909’로 통합 발행한다.

이 밖에 이달 30일 매출되는 국고채 30년물 1조6500억 원은 ‘국고02000-4903’으로 통합 발행한다.

경쟁입찰 외에 비경쟁인수 방식으로 PD 및 일반인은 연물별 경쟁입찰 당시의 최고낙찰금리로 일정 금액을 인수할 수 있다.

일반인은 입찰 전날까지 국고채 전문딜러를 통해 응찰서를 제출할 경우, 50년물을 제외한 경쟁입찰 발행 예정금액의 20%(총 1조3200억 원) 범위 내에서 우선 배정한다. 각 PD사는 국고채 연물별로 낙찰일 이후 3영업일 이내에 경쟁입찰 낙찰금액의 5~30% 범위에서 국고채 추가 인수가 가능하다.

스트립 조건부 비경쟁인수의 경우, 각 스트립 PD는 국고채 연물별 낙찰일 이후 3영업일에 스트립용 채권을 연물별로 1600억 원(10년·30년물은 2100억 원) 범위에서 최대 200억 원까지 인수할 수 있다.

더불어 각 PD사는 1000억 원의 10% 범위에서 10년물 입찰 당일 오후 2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다음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물가연동국고채를 신청할 수 있다. 일반인은 100억 원(당월 물가연동국고채 발행 예정금액의 10%) 범위 내에서 10년물 입찰일 다음날까지 PD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기재부는 특정 시점 만기 집중에 따른 차환부담 완화를 위해 다음 달 만기 도래 전 국고채를 총 2조8000억 원 규모로 2차례 매입할 예정이다.

또 국고채 유동성 제고를 위해 20년물 경과 종목과 30년물 지표 종목 간, 물가채 경과 종목과 10년물 지표 종목 간 교환을 각각 1000억 원, 총 2000억 원 규모로 2차례 실시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794,000
    • -3.26%
    • 이더리움
    • 4,728,000
    • +0.87%
    • 비트코인 캐시
    • 688,000
    • -2.41%
    • 리플
    • 1,988
    • -2.64%
    • 솔라나
    • 328,700
    • -6.01%
    • 에이다
    • 1,335
    • -6.77%
    • 이오스
    • 1,142
    • +0.26%
    • 트론
    • 275
    • -4.84%
    • 스텔라루멘
    • 646
    • -10.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650
    • -1.73%
    • 체인링크
    • 23,920
    • -4.89%
    • 샌드박스
    • 890
    • -15.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