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중 등 20개국, 수소연료전지파트너십 강화

입력 2019-10-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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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E2.0 선언문 채택…협의체 지원 강화

▲산업통상자원부. (이투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 (이투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는 22~25일 서울에서 '제32차 국제수소연료전지파트너십(IPHE)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국, 중국을 비롯한 20개국 40명의 정부 고위급 및 전문가가 참여힌 이번 회의에서는 글로벌 수소사회에서 새로운 IPHE의 역할 재정립에 대한 새로운 기능과 역할을 담은 IPHE2.0 선언문을 채택했다.

선언문에는 다양한 수소관련 국제조직 또는 협의체의 성공을 위한 지원 강화, 수소 미래 전략 방향 설정 지원, 수소 관련 정보 격차 해소 및 협력 기회 마련, 수소 관련 규제, 장벽 해소를 위한 구체적 실행 조치 등이 담겼다.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는 구체적 실행 방안의 하나로 향후 각국별 수소차 관련 규제 및 장벽에 관해 특별보고서 등을 발행 할 것을 제안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수소생산 및 수소차, 충전소 보급 확대 등 활용부문 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독일은 현재 76기 충전소를 2025년까지 400기로 확대 보급하고, 강점인 수전해 발전을 적극 육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프랑스는 수소기차부문에, 미국은 수소 및 연료전지 분야에 연구개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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