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은 오는 12월부터는 대구광역시와 충청북도의 시정소식과 관광 등의 정보를 인터넷TV(IPTV)를 통해 방영한다고 27일 밝혔다.
LG데이콤은 이를 위해 지난 25일 한국정보사회진흥원(NIA)과 ‘방통융합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정보사회진흥원이 시행하는 방통융합 공공서비스 사업은 정부가 IPTV를 통해 사회복지, 교육, 공공정보, 민원처리 등 공공분야 서비스를 혁신하고 활성화해 국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LG데이콤은 대구시의 시정, 각 구별 건강, 관광, 특산물 정보와 충북도 지식산업진흥원의 지역 관광 및 특산물 정보를 오는 12월부터 IPTV를 통해 방영한다는 계획이다.
LG데이콤 이희연 기술연구원장은 “LG데이콤은 방통융합 공공서비스가 조기에 자리잡아 국민들이 공공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