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와 코스닥기업 K사의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해 K사가 케너텍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가가 하한가로 내려앉았다.
27일 오전 9시 47분 현재 케너텍은 전일보다 14.77% 추락한 1만100원을 기록중이다.
케너텍은 강원랜드와 열병합발전분야 에너지공급을 체결했으며, 지난해 6월 강원랜드로부터 258억 5000만원 규모의 열병합 발전설비 공사를 수주한 바 있다.
검찰은 강원랜드의 에너지 공급 사업자 선정 및 계약 체결 과정에서 비자금을 조성한 단서를 확보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같은시간 강원랜드는 9.02% 하락한 1만865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