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일 자동차산업협회 회장, 도쿄서 만나 협력 강화 방안 논의

입력 2019-10-25 13: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만기 KAMA 회장 "비즈니스 관계 강화해야"…도요타 아키오 JAMA 회장 "경제 관계 발전 중요"

▲일본 도쿄모터쇼에서 24일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오른쪽)이 도요타 아키오 일본자동차산업협회 회장(왼쪽)과 면담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자동차산업협회)
▲일본 도쿄모터쇼에서 24일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오른쪽)이 도요타 아키오 일본자동차산업협회 회장(왼쪽)과 면담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일본자동차산업협회(JAMA)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은 24일 도쿄모터쇼에 참석해 도요타 아키오 일본자동차산업협회 회장(토요타 대표이사)과 만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정 회장은 전날 양국 총리의 회담을 언급하며 "양국의 민간 차원에서도 비즈니스 관계를 더욱 강화해가야 한다"고 언급했고, 도요타 회장은 "양국의 정치 상황과 관계없이 양국 경제 관계를 발전시켜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정 회장은 한ㆍ일 간 자동차 교역액은 부품을 포함해 30억 달러(약 3조5000억 원)에 이른다는 점을 언급하며 "한ㆍ일 간 무역이 확대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도요타 회장은 "양국 간 부품교역을 포함해 자동차 산업 내 무역이 원활히 되는 것은 중요하다"면서 "한ㆍ일 간 장애 없이 자유무역이 활성화돼야 한다"고 공감했다.

아울러 정 회장은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주최로 내년 3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수소모빌리티 쇼'에 토요타 자동차의 참여를 요청했다. 이에 도요타 회장은 "한국에는 현대자동차가 있다"면서도 "검토해보겠다"는 뜻을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
  • 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도 오히려 하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리플 커플링' 스텔라루멘, 2주간 280% 상승…전고점 뚫나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690,000
    • -0.48%
    • 이더리움
    • 4,978,000
    • -0.56%
    • 비트코인 캐시
    • 709,000
    • -0.84%
    • 리플
    • 2,060
    • -0.34%
    • 솔라나
    • 329,800
    • -1.2%
    • 에이다
    • 1,401
    • -0.21%
    • 이오스
    • 1,121
    • -1.32%
    • 트론
    • 283
    • +1.8%
    • 스텔라루멘
    • 669
    • -3.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750
    • +3.17%
    • 체인링크
    • 24,730
    • -2.33%
    • 샌드박스
    • 836
    • -2.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