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 한라는 자체 개발한 ‘드론측량 3D현장관리’, ‘드론VR 공정관리’ 등 스마트건설 신기술들을 확대 적용하기 위해 현장 드론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한라대학교와 산학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래 신기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드론분야 스타트업 특강,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별도 체험 부스도 운영해 건설현장에 적용된 IT기술을 소개하고 웨어러블 로봇, 라이다(LiDAR) 활용 드론측량, 3D모델링활용 클라우드서비스 등 건설신기술들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드론, VR 등 신기술 개발 및 교육을 통해 스마트건설에 앞장서고 있는 한라는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와 LH공사가 주관한 ‘드론웍스데이(Drone Works Day)’에 건설사로는 유일하게 초청을 받은 바 있다.
한라 정보기획팀 관계자는 “올해 11월에도 건설사 유일하게 행사에 참가해 드론 민간건설 활용사례를 소개하고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 공공의 드론활용과 확산정책에도 일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라는 현장 상공에서 드론으로 360도 파노라마 촬영을 하고 촬영정보를 공유해 보다 편리하게 공정을 관리하는 ‘드론VR 공정관리’ 시스템을 구축했으며,‘드론측량 3D현장관리’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