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외국인력제도 개선 위해 지역별 순회간담회 연다

입력 2019-10-27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가 지방 중소기업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외국인력제도 개선을 위한 지역별 순회 간담회'를 연다.

27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최저임금 인상, 외국인근로자 숙식비, 국민연금 등 외국인근로자 고용비용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됐다.

4분기에는 △경기지역(10월 31일) △대구·경북지역(11월 8일) △경남지역(11월 13일) △강원지역(11월 27일)을 순회하며 외국인 근로자 고용과 관련한 지방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다. 내년에는 전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중기중앙회는 외국인 근로자의 생산성에 따른 최저임금 구분 적용과 외국인 근로자 수습기간 연장(현행 3개월 → 최소 1년 이상)에 대한 중소기업의 의견도 수렴할 계획이다

이태희 스마트일자리본부장은 “대외적으로는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일본의 대한 수출 규제 등으로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고, 대내적으로는 최저임금 인상, 주 52시간제 실시, 경제 성장률 둔화 등으로 중소기업의 경영 환경이 악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실수요자인 중소기업의 의견이 제도에 반영, 외국인력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해 나가도록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
  • [날씨] 제주 시간당 30㎜ 겨울비…일부 지역은 강풍 동반한 눈 소식
  • '배짱똘끼' 강민구 마무리…'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韓 경제 최대 리스크 ‘가계부채’…범인은 자영업 대출
  •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부담?…"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13:3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073,000
    • -2.81%
    • 이더리움
    • 4,763,000
    • +2.28%
    • 비트코인 캐시
    • 693,000
    • -1.63%
    • 리플
    • 2,006
    • +0.8%
    • 솔라나
    • 330,200
    • -5.09%
    • 에이다
    • 1,348
    • -6.58%
    • 이오스
    • 1,140
    • -1.13%
    • 트론
    • 276
    • -4.5%
    • 스텔라루멘
    • 690
    • -7.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950
    • -0.95%
    • 체인링크
    • 24,320
    • -2.45%
    • 샌드박스
    • 908
    • -17.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