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체인저] GS칼텍스, 정유사업 경쟁력 강화…전기차 등 신사업 기회도 모색

입력 2019-10-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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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에너지 사업 확대…사업 부문 제한 없이 신성장동력 확보

▲GS칼텍스 여수공장 전경 (사진제공=GS칼텍스)
▲GS칼텍스 여수공장 전경 (사진제공=GS칼텍스)

GS칼텍스는 ‘기존사업 경쟁력 강화 및 신규 포트폴리오 구축’이라는 경영 기조 아래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정유, 석유화학, 윤활유 등 기존사업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원가절감 및 수익 확보를 위한 설비투자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동시에 외부 환경에 따른 변동성이 큰 기존 사업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새로운 미래사업을 확대함으로써 안정적인 수익구조 확보와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GS칼텍스는 석유 및 석유화학, 윤활유 생산시설 및 고도화시설 등에 대한 적시적이고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생산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또한 GS칼텍스는 생산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원유 도입선을 다변화하는 등 경제성 있는 신규 원유 발굴 및 도입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GS칼텍스는 전 세계적으로 환경에 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청정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증대될 것을 예측하고 중질유분해시설 확충을 통한 환경친화적인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량을 늘려 이를 수출함으로써 국가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GS칼텍스는 기존사업 경쟁력 강화 및 신규 포트폴리오 구축을 위해 올레핀 사업에도 진출한다.

GS칼텍스는 2조7000억 원 이상을 투자해 전남 여수 제2공장 인근 약 43만㎡ 부지에 올레핀 생산시설(MFC시설)을 건설 중이다. 연간 에틸렌 70만 톤, 폴리에틸렌 50만 톤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2021년 상업가동을 목표로 한다.

GS칼텍스 MFC시설은 석유화학제품의 기초 유분인 에틸렌, 프로필렌 등을 생산하는 시설로서 주로 나프타를 원료로 투입하는 석유화학사의 NCC(나프타 크래커) 시설과는 달리 나프타는 물론 정유 공정에서 생산되는 LPG, 부생가스 등 다양한 유분을 원료로 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GS칼텍스는 환경 변화에 따른 고객 요구에 부응해 모빌리티 인프라 서비스 공급자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전기차, 카셰어링 등 자동차 관련 분야 등 제한 없이 새로운 사업의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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