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이태원 한복판서 복고 마케팅…70년대 美 캘리포니아 재현

입력 2019-10-27 09: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카드 ‘다빈치모텔’ 연계 이색전시, 업사이클링 의상 컬렉션 ‘Re:Style’도 전시

▲현대차가 서울 이태원에서 현대카드 ‘다빈치모텔’ 프로젝트와 연계한 이색 전시 이벤트를 진행했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가 서울 이태원에서 현대카드 ‘다빈치모텔’ 프로젝트와 연계한 이색 전시 이벤트를 진행했다. (사진제공=현대차)

이태원 한복판에서 1970년대 미국 캘리포니아를 재현한 현대자동차의 이색전시 이벤트가 펼쳐졌다.

현대차는 서울 이태원에서 현대카드 ‘다빈치모텔’ 프로젝트와 연계한 이색 전시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25일부터 이틀간 열린 이벤트에서는 현대차 이태원지점 및 현대카드가 운영하는 뮤직라이브러리 ‘바이닐 앤 플라스틱(Vinyl&Plastic, 이하 V&P)’을 중심으로 1970년대 미국 캘리포니아를 연상시키는 공간을 연출했다

이밖에 포니와 베뉴, 코나 하이브리드 등 차량전시와 함께 자동차 시트 가죽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의상 컬렉션 ‘Re:Style(리:스타일)’을 선보여 현장을 찾은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현대카드 ‘다빈치모텔’ 프로젝트는 15세기 르네상스의 새로운 시대정신을 상징하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같이, 스스로 독보적인 브랜드를 이룬 21세기 각 분야의 아이콘을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벤트로 토크, 공연, 퍼포먼스 등 다양한 액티비티로 구성된 프로젝트다.

현대자동차는 70년대 미국 캘리포니아의 모텔로 변신한 현대카드의 ‘V&P’ 앞에 ‘포니’를 전시하고, 건물 1층에서는 현대차 포니 브랜드 MD 아이템과 ‘베뉴(VENUE)’ 매거진을 판매했다.

아울러 현대차 이태원지점의 외관을 1970년대 미국 캘리포니아의 주유소 콘셉트로 꾸미고 베뉴 및 코나 하이브리드 차량과 자동차 시트 가죽을 업사이클링해 호평을 받은 ‘Re:Style(리:스타일)’ 의상 컬렉션을 전시했다.

다가오는 할로윈 주간을 맞아 이태원을 찾은 고객들은 현대자동차가 마련한 70년대 미국 캘리포니아 주유소 풍의 공간에서 룰렛 이벤트, 베스트드레서 포토 SNS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이태원이라는 장소에서 고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 에너지를 충전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현대자동차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와 영감을 전달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78,000
    • -0.09%
    • 이더리움
    • 4,730,000
    • +2.2%
    • 비트코인 캐시
    • 715,500
    • -3.57%
    • 리플
    • 2,014
    • -5.45%
    • 솔라나
    • 354,400
    • -1.42%
    • 에이다
    • 1,469
    • -2.52%
    • 이오스
    • 1,159
    • +9.34%
    • 트론
    • 298
    • +3.47%
    • 스텔라루멘
    • 783
    • +31.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650
    • -0.35%
    • 체인링크
    • 24,640
    • +5.48%
    • 샌드박스
    • 876
    • +64.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