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을 하는 게임하이가 지난 25일 '서든어택'의 대만 공개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공개 서비스 첫날 동시 접속자가 2만 명을 초과해 단숨에 대만 FPS(1인칭 슈팅게임) 1위에 올라섰다.
게임하이의 김동균 해외영업 본부장은 "대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것에 만족한다"며 "이번 성공이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 진출 전략에 서곡에 불과하다"라고 말했다.
'서든어택'은 이미 한국시장의 석권에서 증명됐듯 대만 시장에서 FPS 시장 석권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서 게임하이의 대형 차기작들이 연속적으로 출시되는 올 하반기나 내년 상반기부터는 게임하이의 글로벌 시장 전략이 가시화 됨으로써 오는 2010년 매출 3000억원, 영업이익 1000억원 목표 달성에 한걸음 다가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김동균 해외영업본부장은 "예당 온라인과 공동투자한 넷파워를 통해 대만 서비를 시작한 게임하이는 영업 수익 이외에 '서든어택'에 대한 로열티 수입을 별도로 거둬들임으로써 하반기 해외 매출 목표 달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