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사진제공=중기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가 내달 4일 부산 중소기업과 협동조합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제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부산롯데호텔에서 오거돈 부산광역시장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28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부산광역시장과의 간담회는 2016년 이후 3년 만에 마련됐다. 동시에 민선 7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성사된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중앙회 서병문 부회장 △중앙회 문창섭 부회장 △김병수 부산울산중소기업회장 △조종래 부산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부산지역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과 시청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부산광역시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예산 수립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예산 및 판로지원 확대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확대 △동부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건립 지원 등 지역 중소기업들의 다양한 현안들이 건의될 예정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최문순 강원도지사(6.21), 허태정 대전시장(10.1), 이철우 경북도지사(10.21) 간담회 등 앞선 세 차례의 정책간담회에서 협동조합 육성 조례 제정의 조속한 추진과 조합추천 소액 수의계약 확대,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상향 등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의 현안 해결을 위해 지자체장과 정례적인 간담회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