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와 SK텔레콤이 3000억 원 규모의 지분을 교환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다는 소식에 28일 장 초반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양사는 향후 통신·커머스·디지털 콘텐츠·미래 ICT 등 4대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오전 9시 2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는 전 거래일보다 4500원(3.21%) 오른 14만4500원에 거래돼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같은 시간 SK텔레콤도 2500원(1.06%) 오른 23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텔레콤은 3000억 원 규모의 자기 주식을 카카오에 매각하고 카카오의 주식을 3000억 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주식 교환을 통해 SK텔레콤은 카카오 지분 2.5%를, 카카오는 SK텔레콤 지분 1.6%를 보유하게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다음 달 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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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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