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의 풀프레임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 ‘알파(Alpha) 9 II’ (사진제공=소니코리아)
소니코리아는 28일 풀프레임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 ‘알파(Alpha) 9 II’를 출시한다.
신제품은 2420만 화소의 35mm 풀프레임 적층형 이면조사 엑스모어 RS CMOS 센서를 적용해 데이터 처리 속도가 빠를 뿐만 아니라 뛰어난 이미지 품질을 제공한다.
블랙 아웃 없이 초당 20연사로 최대 JPEG 361장을 촬영할 수 있으며, 뷰 파인더(EVF) 디스플레이 지연을 최소화해 피사체의 동작을 연속적으로 포착할 수 있다.
신제품은 전자식 셔터와 기계식 셔터 시스템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기계식 셔터를 사용할 경우 이전 모델인 A9 대비 약 2배 수준인 초당 최대 10연사까지 지원한다.
이외에도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리얼타임 트래킹과 리얼타임 Eye-AF(자동초점)를 지원해 끊임없는 연속 AF 추적이 가능하다.
알파 A9 II는 다양한 유무선 연결을 지원한다. 스포츠 현장에서 촬영한 대용량 파일을 효율적으로 전송하기 위해 최첨단 LAN 단자를 도입했다.
또 5GHz 대역의 와이파이를 통한 무선 연결을 비롯해 별도의 케이블 없이 모바일 또는 PC 등으로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콘텐츠 또는 촬영 환경에 대한 설명을 음성 정보 형태로 최대 60초까지 녹음할 수 있는 음성 메모 기능도 적용됐다.
신제품 알파 A9 II의 판매가는 599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