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현대중공업 기업어음 ‘A2-’ 신규 평가

입력 2019-10-28 18: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공=한국신용평가)
(제공=한국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는 28일 현대중공업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2-로 신규 평가했다.

한신평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최근 신규수주가 위축된 상황이며, 당분간 낮은 수익성이 지속될 전망이다. 2017년 말 115억6000만 달러까지 감소했던 수주잔고는 2019년 9월말 126억7000만 달러로 증가했다.

2019년 상반기 매출도 전년 동기대비 약 5.8% 늘었다. 9월말 기준 매출 대비 약 1.9배의 수주잔고, 사업 진행현황 등을 고려할 때 매출 증가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6월말 기준 순차입금은 8139억 원으로 구 현대중공업 대비 차입부담이 감소했다. 부채비율 127.9%, 차입금의존도 23.7%로 재무안정성 지표도 양호하다.

한신평은 “향후에도 운전자본 등락에 따른 현금흐름의 변동성이 존재한다”며 “현 수준의 재무상태와 2020년 이후 선박인도스케줄에 따른 건조대금 유입, 보유 자산, 그룹 대외신인도 및 동사의 우수한 시장지위에 기반한 대체자금조달력 등을 감안할 때 유동성 대응능력 및 재무안정성은 양호하게 유지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틀간 내린 폭설에 출근길 마비…지하철 추가 운행 등 대책 마련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신생아 특례대출, ‘연소득 2억’ 맞벌이 부부까지 확대… “결혼 페널티 해소”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400,000
    • +3.76%
    • 이더리움
    • 5,112,000
    • +9.77%
    • 비트코인 캐시
    • 723,000
    • +4.93%
    • 리플
    • 2,055
    • +5.06%
    • 솔라나
    • 335,700
    • +4.16%
    • 에이다
    • 1,406
    • +5.32%
    • 이오스
    • 1,150
    • +4.17%
    • 트론
    • 280
    • +3.32%
    • 스텔라루멘
    • 672
    • +9.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700
    • +4.02%
    • 체인링크
    • 25,980
    • +6.91%
    • 샌드박스
    • 864
    • +1.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