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ㆍGSㆍ한화ㆍ현대중공업 등 총 4개 기업이 대우조선해양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또한 주식매각 안내서를 받아간 곳으로 알려졌던 성동조선해양과 잠재적투자자로 꼽히던 STX는 인수의향서를 제출하지 않아 대우조선해양 인수전은 4파전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매각주관사인 산업은행은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인수 희망 기업들의 투자자 적격성을 확인한 뒤 빠르면 9월초 예비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예비입찰을 통과한 후보들은 3주동안 대우조선 실사를 마친 뒤 10월 중순 열리는 본 입찰에 참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