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3시 18분 잠정집계 결과 기관투자자들은 거래소에서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수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기관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2030억원 매수했고 7535억원 매도해, 4495억원 어치 순매수세를 보였다.
코스닥시장에서는 430억원 매수했고 265억원 매도해, 164억원의 순매수세를 나타냈다.
종목별로 기관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국민은행 636억원, KT 327억원, 삼성전자 252억원, SK텔레콤 199억원 순으로 순매수세를 보였고 하이닉스 458억원, 현대중공업 97억원, 삼성중공업 80억워느 현대미포조선 51억원 순으로 순매도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NHN 65억원, 하나로텔레콤 33억원, 포휴먼 14억원, 메가스터디 13억원 순으로 순매수세를 보였고 성광벤드 11억원, SSCP 10억원, 현진소재 9억원, CJ인터넷 7억원 순으로 순매도세를 나타냈다.
대신증권 박중섭 연구원은 "오늘 기관이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수세를 보이며 지수상승을 이끌었다"라며 "종목별로는 최근 낙폭과대 모습을 보여줬던 금융업종과 최근 기관매수를 이끌어온 통신주를 중심으로 매수세를 보였던 것이 특징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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