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처짐, 이중턱 고민…리프팅 ‘브이 슈링크’ 받아볼까

입력 2019-10-29 10: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피할 수 없는 것이 바로 피부 탄력 저하다. 사람의 피부는 보통 20대부터 서서히 노화 현상이 시작되는데 30대에 접어들면 진피층의 콜라겐이 줄어들고 연부 조직이 위축된다. 이로 인해 얼굴의 근육 및 지방을 잡아주는 유지 인대 힘이 약해지면서 피부가 아래로 처져 턱선이 무너지게 된다.

이 같은 변화는 노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외모에 민감한 여성들에게는 커다란 심리적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이에 기능성 화장품을 바르고 마사지를 받는 등 꾸준히 관리를 이어가며 무너진 턱선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이미 처진 피부를 근원적으로 개선시키는 데는 한계가 따른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피부가 늘어지고 처지는 게 고민인 사람들에게 초음파 리프팅 시술인 ‘슈링크’가 인기다. 피부 당김 효과를 느낄 수 있는 슈링크는 HIFU(고강도 집속 초음파 에너지)를 비침습적 방식으로 피부 속 특정 깊이에 전달하는 원리의 시술이다. 볼록렌즈로 햇빛을 모아 불을 피우듯, 강한 출력의 초음파로 피부 속 일정 깊이에 열응고점을 만들어 콜라겐 섬유가 재생되면서 리프팅 효과를 일으키게 된다.

식약처에서 허가한 고강도 집속형 초음파 기술로, 탄력 개선 부문에서 그 효과를 인증받아 안전한 시술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 중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개인마다 피부 층의 깊이와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슈링크도 고민 부위에 적합한 종류로 사용돼야 한다는 점이다.

크게 아이 슈링크, 브이 슈링크, 에스 슈링크로 구분되는데, 처진 피부로 인해 마치 턱이 두 개로 보이는 이중 턱에는 ‘브이 슈링크’가 적합하다. 브이 슈링크는 얼굴 피부에 시술이 진행되는 만큼 피부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피부 속 1.5~4.5mm 깊이에 정확하고 강한 초음파 에너지를 집속해 리프팅 효과를 만들어 낸다. 뿐만 아니라 브이 슈링크는 노화로 인해 고탄력이 떨어지고 처진 얼굴의 피부층과 SMAS(피부 근막)층을 강화시켜 3단계에 걸친 탄탄한 리프팅 효과를 부여한다. 이 과정에서 탄력 개선도 도움 받을 수 있다.

특히 브이 슈링크는 강한 초음파 에너지를 이용한 비침습적 시술이기 때문에 통증이 적어 편안한 상태에서 시술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에 단기간에 효과를 원하는 이들에게 좋다.

정호훈 안산 크리스탈의원 원장은 “슈링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취득함은 물론 유럽 의료기기인증 CE MDD를 획득했다. 나아가 브라질 ANVISA 인증을 획득하며 JEADV(유럽피부과학회지)에 임상을 게재한 바 있다. 이처럼 국내외에서 허가받은 수술기이기 때문에 안전함 속 탄력 개선의 효과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새 학기 전 내 아이 안경 맞춰줄까…‘서울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 신청방법은 [경제한줌]
  • "TV만 틀면 나온다"… '다작의 아이콘' 전현무가 사는 '아이파크 삼성'은 [왁자집껄]
  • 단독 “판사 여기 숨어 있을 거 같은데”…‘서부지법 사태’ 공소장 보니
  • '국가대표' 꾸려 AI 모델 개발 추진…"중·소·대기업 상관없이 공모" [종합]
  • [날씨] 전국 맑고 '건조 특보'…시속 55km 강풍으로 체감온도 '뚝↓'
  • 트럼프發 반도체 패권 전쟁 심화…살얼음판 걷는 韓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창업 도전 해볼까…카페 가맹점 평균매출액 1위는? [그래픽 스토리]
  • ‘나는 솔로’ 24기 광수, 女 출연자들에 “스킨쉽 어떠냐”…순자 “사기당한 것 같아”
  • 오늘의 상승종목

  • 02.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954,000
    • +0.73%
    • 이더리움
    • 4,056,000
    • +0.22%
    • 비트코인 캐시
    • 479,300
    • +0.55%
    • 리플
    • 3,997
    • +4.72%
    • 솔라나
    • 255,200
    • +1.07%
    • 에이다
    • 1,162
    • +1.75%
    • 이오스
    • 949
    • +2.48%
    • 트론
    • 355
    • -2.47%
    • 스텔라루멘
    • 504
    • +1.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800
    • +0.26%
    • 체인링크
    • 26,940
    • +0.04%
    • 샌드박스
    • 546
    • +0.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