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27일 삼성과 대우, UBS, 메릴린치, 신영 등 5개 증권사 및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특별 검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애널리스트들이 보고서 배포 이후 24시간 내 주식을 매매했는지 와 보고서 배포 전에 주식ㆍ채권을 사고파는 선행매매를 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올해 초에 예정된 테마검사 중 하나로 25일부터 검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조사분석 업무와 자기자본투자(PI), 내부통제절차 등을 점검해 법과 규정을 위반한 증권사와 애널리스트에 대해선 제재조치를 내릴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