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스카우트 조건 'SKY출신·10년차·개발자' 인기

입력 2019-10-3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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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드라마앤컴퍼니)
(사진제공=드라마앤컴퍼니)

리멤버커리어에서 가장 많은 스카우트 제의를 받는 인재들은 SKY(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출신에 10년차 전후의 개발자, 마케터, 재무전문가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리멤버는 리멤버커리어를 통해 최근 가장 많은 스카우트 제의를 받는 인재들의 프로필을 공개했다.

리멤버 커리어는 리멤버 앱에서 프로필만 등록하면 기업 인사담당자나 헤드헌터로부터 맞춤형 채용 제안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기업 인사팀은 인재들을 검색한 뒤 직접 채용 제안을 보낼 수 있다.

가장 많은 스카우트 제의를 받는 직무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전체 제안 받은 사람 중 8.5%를 차지했다. 최근 IT스타트업들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개발 직군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마케팅·광고 직군(7.6%)도 인기가 높았다. 최근 마케팅 기술이 고도화되면서 능력있는 마케터들의 몸값이 시장에서 높아지고 있다. 이외에도 자산운용(5.6%), 재무회계(5.4%), 전략기획(5.2%) 직군의 인재들도 기업들로부터 많은 스카우트 제안을 받았다.

경력연차를 살펴보면 5~9년차(34.2%)에게 가장 제안이 많이 갔으며 10~14년차(25.3%)가 뒤를 이었다. 특히 10년차 전후에게 제안이 많이 간 것으로 분석됐다. 스카우트 제안을 많이 받은 인재들의 출신학교는 ‘SKY'가 많았으며 고려대(5.1%), 연세대(4.9%), 서울대(4.4%), 성균관대(3.2%) 순이었다. 해외 대학 출신들도 5.9%나 됐다.

최재호 드라마앤컴퍼니 대표는 “전반적으로 기업이 채용하는 인재의 수가 느는 추세는 아니지만, 우수한 인재를 선점하려는 기업들의 경쟁은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며 “리멤버 커리어는 기업들이 원하는 인재를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솔루션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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