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의자에 낀 두 살배기 아기, 병원 치료 중 결국 사망…경찰 "정확한 사인 밝히고자 부검 예정"

입력 2019-10-3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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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게티이미지)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게티이미지)

안마의자에 낀 두 살배기 아기가 병원 치료 중 결국 사망했다.

30일 청주 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모 대학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A(2) 군이 숨졌다.

앞서 A 군은 29일 오후 6시 46분께 청주 청원구 한 아파트에서 안마의자에 끼었다가 어머니 B 씨에 의해 발견됐다.

A 군은 어머니 B 씨의 신고로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구조된 후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출동 당시 A 군은 심폐소생술을 받을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았다.

B 씨는 "갑자기 안방에서 막내 아이가 우는 소리가 들렸다"라며 "가보니 아이가 다리를 압박해 주는 안마의자 하단부에 끼어 있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안마의자가 작동된 경위 등을 파악하는 한편, A 군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고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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