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가 주식투자에서 성공하려면 먼저 마음을 다스려야 합니다"
최근 하락장에서 동국제강, 삼성중공업, 미래에셋증권, 현대차, 삼성전자, 두산중공업, 고려아연 등에 투자해 각각 10~6%의 수익률을 확보하며, 50% 이상의 누적수익률을 기록한 주부투자자 '진달래꺼야(정소은, 가명)'의 말이다.
진달래꺼야는 "주식투자자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 법한 기본적인 투자원칙이지만,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가장 어려운 일이었다"며 "기본에 충실하고, 시장 상황에 맞게 적절한 투자원칙을 수립하는 전략만으로도 주식투자에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너무나 뻔한 얘기이지만,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그러하듯 진달래꺼야 역시 한때 주식시장의 뜬소문에 소위 '몰빵'을 하거나 급등주를 쫓아 '추격매수'를 하는 등 예고된 손실을 자초한 이후 원칙 있는 투자가 성공투자로 가는 지름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는 것.
현재 주식 경력 1년 차에 접어들었다는 그는 주식 투자만한 재테크가 없다는 주변의 권유에 증권계좌를 개설하고, 시장에 떠도는 확실한 정보라는 말 한 마디에 '많이 벌려면 이정도 위험쯤이야...'라는 식의 '묻지마식 투자 마인드'를 지속하다 몇 개월 뒤 원금의 1/3 이상을 잃은 후에나 정신이 번쩍 들었다고 회고했다.
당시 그의 투자금은 5000만원. 눈 깜짝할 사이에 2000만원 가량을 날렸으니 전업 주부에게는 큰 고민이 아닐 수 없었다.
이후 진정한 투자자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조언자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판단, 그는 올해 2월 증권방송 하이리치(www.hirich.co.kr)에 가입했다.
하이리치 소속 애널리스트들의 무료방송을 시청하다 편안하면서도 활기찬 리얼의 방송에 매료돼 VIP 단과반을 선택, 리얼과 인연을 맺게 됐다는 것.
진달래꺼야는 가입초기에 애널리스트 리얼이 시세주 초기발굴의 대가라는 점에서 가입만 하면 무조건 단 한방에 손실만회는 물론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을 줄 알았다고 말했다.
여전히 진달래꺼야의 마음속에는 계좌 손실을 초래하게 했던 원흉인 한방 투자에 승부수를 띄워보려는 욕심이 도사리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그런 욕심도 잠시, 차분히 증권방송을 듣다 보니 회원들이 꾸준히 수익을 거둘 수 있도록 엄선된 종목만을 추천하는 리얼의 깊은 뜻을 알게 됐고, 그 이후부터는 더 큰 신뢰가 생겼다고 말했다. 때문에 현재는 리얼의 열혈 팬이 됐다는 것.
그는 리얼의 리딩에 따라 공격적인 투자보다는 리스크 관리를 최우선으로, 현 시장에 맞는 종목만을 공략하다 보니 이전 손실을 모두 만회한 것은 물론 수익을 창출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진달래꺼야는 최근 시장이 약세장의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리스크 관리에 주력해 보유현금 중 10~20%만 투자하고 있으며, 각 종목당 최대 5% 이상을 초과하지 않고 있다.
이와 더불어 그는 안정적인 고수익을 기대하는 개인투자자라면 하이리치가 제시하는 '하이리치 3大원칙'과 '하이리치 3不원칙'을 반드시 고수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하이리치 3大원칙은 손절원칙, 보유선원칙, 저항선 원칙을 도입해 본격적인 투자시 리스크를 최소화고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개인투자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성공투자의 필수 원칙이며, 하이리치 3不원칙은 미수·신용 금지, 몰빵 금지, 추격매수 금지라는 주식투자의 금기 사항을 적용, 투자시 불필요한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하는 시스템이라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