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유재수 부시장 유착' 의혹 대보건설 압수수색

입력 2019-10-30 17: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검찰이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유착 관계에 있다고 의심하는 대보건설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이정섭 부장검사)는 30일 서울 강남구 수서동에 있는 대보건설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회계 관련 자료와 PC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 중이다.

검찰은 대보건설 관계자와 유 부시장의 유착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 시절 유 부시장에 대한 감찰을 중단시킨 것으로 보고 있다.

유 부시장은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으로 재직하던 2017년 업체 관계자들로부터 차량 등 각종 편의를 받고 자녀 유학비와 항공권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담은 첩보가 접수돼 청와대 민정수석실 특별감찰반의 감찰을 받았다.

당시 유 부시장은 별다른 징계 조치를 받지 않고 더불어민주당 전문위원을 거쳐 부산시 부시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네이버웹툰, 여혐 논란 사과…'이세계 퐁퐁남' 공모전 최종 탈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859,000
    • +1.34%
    • 이더리움
    • 4,734,000
    • +7.42%
    • 비트코인 캐시
    • 691,500
    • -6.87%
    • 리플
    • 1,933
    • +24.23%
    • 솔라나
    • 364,300
    • +6.99%
    • 에이다
    • 1,218
    • +10.73%
    • 이오스
    • 970
    • +6.01%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391
    • +17.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600
    • -12.13%
    • 체인링크
    • 21,580
    • +5.17%
    • 샌드박스
    • 495
    • +3.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