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오는 9월1일부터 홍콩주식에 대한 데이트레이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홍콩주식도 국내주식 거래방식처럼 매도 후 당일 매수를 횟수제한 없이 할 수 있게 돼 홍콩 현지투자자들처럼 급변하는 증시 상황에 즉각적인 대응을 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는 홍콩주식을 매수하면 결제일인 3거래일 뒤에야 매도할 수 있었기 때문에 매수 후 주식이 계좌에 들어오기 전까지는 매도가 불가능했다.
한편 고객은 굿모닝신한증권에서만 제공되고 있는 '홍콩주식워런트(ELW)전용 종합주문화면'을 통해 시장이 상승할 때는 물론, 하락기에도 투자수익이 가능한 ELW를 이용해 적은 금액으로도 홍콩주식이나 지수에 투자할 수 있다.
특히 홍콩주식워런트(ELW)는 양도소득세 과세대상에도 포함되지 않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해외주식팀 김우석 팀장은 "이번 데이트레이딩 서비스를 대비해 한달전인 8월1일부터 국내주식과 중국, 홍콩주식을 하나의 HTS프로그램에서 거래가 가능하도록 한 'goodi 글로벌' HTS를 이미 출시한 바 있다"며 "향후에도 해외주식투자시 불편한 점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 글로벌시장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