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키워드] ‘상한가’ 롯데리츠ㆍ제일바이오…열풍 이어갈까

입력 2019-10-31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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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롯데리츠 상장 기념식에 참석한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권준영 롯데AMC 대표이사에게 상장 기념패를 전달하고 있다.  (이다원 기자 @leedw)
▲지난 30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롯데리츠 상장 기념식에 참석한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권준영 롯데AMC 대표이사에게 상장 기념패를 전달하고 있다. (이다원 기자 @leedw)

31일 국내 증시 키워드는 #에이치엘비 #에이치엘비생명과학 #롯데리츠 #제일바이오 #삼성전자등이다.

전일 에이치엘비는 9100원(5.66%) 오른 1만7000원에 장믈 마쳤다. 지난 29일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과 2위인 뱅가드그룹이 장내 매수를 통해 에이치엘비 2대주주와 3대주주가 됐다. 이에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며 이틀 연속 강세였다.

계열사인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전 거래일보다 100원(0.29) 오른 3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이치엘비파워는 170원(-5.33%) 하락한 3020원을 기록했다.

롯데리츠는 코스피 상장 첫날 상한가로 마쳤다. 롯데리츠는 공모가(5000원) 대비 가격제한폭(30%)까지 뛰어오른 650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종가 기준 시가총액 1조1178억 원이 됐다. 국내 6개 상장 리츠 중 시총 기준 최대 종목이 된 것이다.

롯데리츠는 이달 초 실시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배정 물량 3009만4554주에 청약 신청 19억440만8730주가 몰려 공모 리츠 사상 최고인 63.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롯데리츠는 백화점 4곳과 마트 4곳, 아울렛 2곳 등 연면적 총 63만8천779㎡ 규모의 상업용 부동산에 투자한다. 감정평가액은 약 1조5000억 원에 달한다. 롯데리츠는 해당 자산에서 나오는 임대 소득을 투자자들에게 배당하는 구조로 운영되며, 연간 목표 배당수익률은 6.3∼6.6%다.

제일바이오는 폐암 투병 중인 개그맨 김철민이 강아지 구충제 ‘펜벤다졸’ 복용 효과를 SNS를 통해 밝히면서 전 거래일보다 30.0%(1560원) 급등했다. 앞서 지난 24일 김철민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펜벤다졸을 복용하고 있다는 소식을 밝혔으며, 나흘 뒤인 지난 28일에도 복용 4주 차임을 전하며 “통증이 반으로 줄었으며, 혈액검사가 정상으로 나왔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대한암학회는 펜벤다졸을 치료용으로 사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내달 1일 창립 50주년을 맞는 삼성전자는 700원(-1.37%) 하락한 5만400원에 마감하며 이틀 연속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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