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전반기 여론조사…“개혁·복지 잘했고, 경제·인사 못했다”

입력 2019-10-3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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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리얼미터)
(자료=리얼미터)
문재인 정부의 임기가 절반을 향하는 가운데 가장 잘한 정책으로 개혁과 복지 정책이, 가장 잘못한 정책으로는 경제와 인사가 각각 꼽힌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30일 19세 이상 성인 502명에게 ‘문재인 정부가 가장 잘한 정책’을 물은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 ‘사회부조리, 권력기관 등 개혁정책’이 18.9%, ‘기본생활·의료·주거·노후 등 복지정책’ 15.5%로 집계됐다.

이어 ‘남북관계 등 한반도 평화·안보’(8.5%), ‘다자·양자 등 외국과의 외교’(8.1%), ‘소득 불균형 등 양극화 완화’(5.4%), ‘일자리 창출, 혁신 성장 등 경제’(3.9%), ‘장·차관 임명 등 인사’(1.8%) 정책 순으로 나타났다. ‘없음’은 33.2%, 기타 정책은 2.6%였다.

반면 ‘문재인 정부가 가장 잘못한 정책’으로는 경제 정책이 16.6%, 인사 정책이 14.2%, 한반도 평화·안보 정책이 13.6%로 상위권에 꼽혔다. 다음으로 개혁(10.9%), 양극화 완화(7.5%), 외교(5.1%), 복지(3.1%) 정책 순이다. ‘없음’은 21.0%, 기타 정책은 5.2%였다.

가장 잘한 정책으로는 경기·인천과 호남, 서울, 부산·울산·경남(PK), 40대와 30대, 50대, 진보층과 중도층, 민주당 지지층에서 ‘개혁 정책’이 1위였고, 충청권과 대구·경북(TK), 60대 이상과 20대, 보수층, 자유한국당 지지층과 무당층은 ‘복지 정책’을 많이 꼽았다.

가장 잘못한 정책으로는 PK와 충청권, TK, 경기·인천, 20대와 50대, 40대, 중도층, 무당층에서 ‘경제’를 꼽았다. 호남과 60대 이상, 한국당 지지층에서는 ‘인사’, 서울과 30대, 보수층에서는 ‘한반도 평화·안보’, 진보층과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개혁 정책’이 다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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