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방송인 강석, 김혜영씨를 ‘물가안정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ㆍ
28일 재정부에 따르면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물가안정, 합리적 소비생활, 편승인상 방지 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이뤄졌다..
위촉 배경에 대해 재정부는 강석, 김혜영씨는 서민대상 프로그램인 ‘싱글벙글쇼’(MBC-R)를 20년 이상 진행해 왔고 깔끔하고 구수한 진행과 대중친화적력, 인지도 등이 고려되어 ‘물가안정’ 홍보대사로 선정됨
강만수 재정부 장관은 "물가는 오를 것이라는 심리가 확산되면 덩달아 오르게 되므로 국민들의 심리적 안정이 중요하다”며“강석, 김혜영씨가 홍보대사 위촉기간 (2008. 9.1 ~ 2008.8.31) 동안 사명감과 자부심을 갖고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에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강석, 김혜영씨는 첫 공식활동으로 '글로벌 인플레이션 시대에는 물가안정이 곧 국가경쟁력'이라는 내용의 라디오 캠페인을 무료로 녹음했다.
이 캠페인 광고는 오는 9월1일부터 30일까지 한달간 라디오 3개 프로그램을 통해 전파를 탈 예정이다.
두 사람은 물가안정 관련 인쇄물 등의 모델로 출연할 것과 방송을 통해 물가에 대한 관심 제고 노력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