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0만원 썼다"…배달의민족 총주문금액 밝힌 女 다이어트 유튜버

입력 2019-10-31 14:37 수정 2019-10-3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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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총주문금액, 과소비와 솔직함 사이

(출처=인스타그램 캡처)
(출처=인스타그램 캡처)

배민(배달의민족) '총주문금액' 산출 서비스가 실시되면서 유명 인사들의 '인증샷'도 줄을 잇고 있다. 한 여성 유튜버는 3000만원을 웃도는 총 주문금액을 공개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31일 다이어트 브이로그 콘텐츠를 업로드해 온 여성 유튜버 Y씨가 SNS를 통해 '배달의민족 총주문금액' 산출 결과를 공개했다. 그는 "앞으로 배민 안 써야겠다"면서 "이 정도일줄은 몰랐다. 이조차 일부에 불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Y씨에 따르면 그의 배달의민족 총주문금액은 3200여만원에 달한다. 최근 5년 간의 데이터인 만큼 1년에 600만원 이상을 배달음식에 소비한 셈이다. 한 달로 환산하면 50만원이다.

한편 배달음식 중개 플랫폼을 영위하는 배달의민족으로서 총주문금액 합산 서비스는 과감한 행보다. 이용자들 사이에서 과소비에 대한 절제 문화가 확산될 수 있기 때문. 다만 해당 서비스가 '배민'이란 브랜드 이미지에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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