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장례 마치고 청와대 복귀...국정은 내일부터

입력 2019-10-31 16: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조휴가 사흘만 사용…아세안 정상외교 순방 준비·국내 현안 보고받을 듯

(청와대 제공)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사흘간의 모친 장례 일정을 마치자마자 청와대로 복귀했다.

31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모친 고 강한옥 여사에 대한 장례미사와 안장식을 마친 직후 헬기를 이용해 청와대로 돌아왔다.

문 대통령은 모친이 별세한 29일부터 경조휴가를 내고 빈소가 차려진 부산 남천성당에서 모친 곁을 지켰다. 문 대통령은 강 여사의 장례를 3일간의 가족장으로 치렀으며, 가족과 친지를 제외하고 야당 대표와 일부 주한대사 등의 조문만 받았다. 조화도 일절 받지 않았다.

문 대통령은 잠시 휴식을 취한 뒤 1일부터 정상적으로 근무할 예정이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대통령께서 내일부터 업무에 복귀해 정상 근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자리를 비웠던 기간의 각종 현안을 보고받고 11월 3일부터 태국에서 열리는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준비상황을 챙길 것으로 보인다. 또 칠레가 개최 포기를 선언한 APEC 정상회담과 관련한 대응방안도 점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890,000
    • -1.73%
    • 이더리움
    • 4,667,000
    • -2.63%
    • 비트코인 캐시
    • 692,000
    • +0.14%
    • 리플
    • 1,971
    • -0.81%
    • 솔라나
    • 323,500
    • -1.79%
    • 에이다
    • 1,350
    • +1.05%
    • 이오스
    • 1,112
    • -0.71%
    • 트론
    • 273
    • -0.36%
    • 스텔라루멘
    • 623
    • -8.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300
    • -0.91%
    • 체인링크
    • 24,430
    • -0.2%
    • 샌드박스
    • 859
    • -12.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