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3분기 누적 순이익 2721억

입력 2019-10-31 18: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DGB금융그룹은 올해 3분기 누적 그룹 지배 주주지분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한 2721억 원을 기록 했다고 31일 밝혔다.

그룹 주력 계열사 대구은행의 3분기 누적 영업이익과 당기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7.1%, 15.9% 감소한 3046억 원, 2365억 원을 기록했다.

시장금리의 급격한 하락에 따른 이자이익 감소와 부실채권매각과정에서 발생한 비이자 부문 손실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대구은행 원화 대출 잔액은 전년 말 대비 6.3% 증가했다.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율 역시 전 분기 대비 추가 개선돼, 다음 분기에는 순이익이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룹의 보통주 자본비율은 전 분기 대비 소폭 개선된 9.92%로 안정적 수준을 지속했다.

비은행 계열사인 하이투자증권, DGB생명은 3분기 누적기준 각각 473억 원, 230억 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DGB캐피탈 역시 223억 원의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국내·외 경기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 확산되고, 내년에도 추가 금리 인하가 예상되는 만큼 수익성 및 건전성 관리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664,000
    • -2.68%
    • 이더리움
    • 4,650,000
    • -4.12%
    • 비트코인 캐시
    • 682,500
    • -3.05%
    • 리플
    • 1,940
    • -5.55%
    • 솔라나
    • 321,700
    • -4.11%
    • 에이다
    • 1,324
    • -5.36%
    • 이오스
    • 1,094
    • -4.7%
    • 트론
    • 270
    • -2.53%
    • 스텔라루멘
    • 616
    • -14.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900
    • -4.62%
    • 체인링크
    • 24,060
    • -3.99%
    • 샌드박스
    • 848
    • -16.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