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는 28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임기 만료된 윤재운 부사장 후임으로 위성호(사진) 경영관리담당 상무를 부사장으로 선임했다.
위성호 신임 부사장은 1958년생으로 서울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신한은행에 입행해 인사부 차장, 반포터미널 지점장, 강남PB센터장, 신한지주 통합기획팀장 등을 역임했다.
위 부사장은 신한금융지주 경영관리팀을 담당하며 효율적인 그룹사 지원 및 관리를 통해 그룹 가치제고에 기여했으며, 특히 은행과 카드의 성공적인 통합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번 임원인사의 배경에 대해 "그룹 경영계획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역량과 리더십, 리딩 금융그룹을 위한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