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포ㆍ한국프롭테크포럼 ‘2019 피칭&매칭데이’ 성료

입력 2019-11-01 08: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70여 개 업체 참여

▲. 2019 프롭테크 피칭&매칭데이 행사 사진  (사진제공=코스포)
▲. 2019 프롭테크 피칭&매칭데이 행사 사진 (사진제공=코스포)

국내 스타트업을 대표하는 단체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과 한국프롭테크포럼이 31일 서울 역삼동 메리츠타워 16층에 위치한 ‘네이버D2 스타트업 팩토리’에서 ‘2019 프롭테크 피칭&매칭데이’를 공동개최했다.

1일 코스포에 따르면 ‘2019 프롭테크 피칭&매칭데이’는 국내 유일의 프롭테크 민간기구인 한국프롭테크포럼과 코스포가 공동 주최한 행사다. 프롭테크 분야에서 활동하는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 지원하는 것은 물론 부동산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스타트업 구성원간 교류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프롭테크포럼이 프롭테크 스타트업 회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40여개 프롭테크 스타트업의 최근 5년간 누적 투자금액이 1조 44억원 을 기록해 투자가 크게 늘고 있다. 글로벌 프롭테크 시장에서는 2017년 이후 연 100억 달러(약 12조 원) 이상의 투자가 이뤄지는 등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프롭테크 스타트업을 비롯해 벤처캐피탈, 부동산 투자운용사, 건설 및 시행사 등 70여개 업체에서 100여명 이상이 참석해 큰 성황을 이뤘다. 1부 투자를 위한 피칭 행사에서는 디콘, 밸류맵, 부동산지인, 아키드로우, 에이투연구소, 용달의기사, 위펀딩, 텐일레븐, 하우스팜 등 다양한 분야의 9개사가 참여해 각 회사의 서비스 및 미래 사업 방향성을 소개했다. 이후 진행된 2부 비즈니스 매칭 행사에서는 20여 업체들이 투자 논의 및 프롭테크 비즈니스 협력에 대한 논의를 했다.

주요 투자사 및 참관 기업으로는 SJ투자파트너스, 인터베스트, 컴퍼니케이파트너스, 프리미어파트너스 등 벤처캐피탈을 비롯해 CBRE, HDC현대산업개발, 마스턴투자운용, 우미건설, 직방, 피데스개발, 하나자산신탁 등이 참여했다.

안성우 한국프롭테크포럼 의장은 “프롭테크에 대한 투자와 비즈니스 교류가 활발하다는 것은 이 분야 스타트업에게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이끌어갈 큰 원동력"이라며 "국내 부동산 시장을 혁신하고 세계적인 프롭테크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창의적인 스타트업이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248,000
    • -0.19%
    • 이더리움
    • 4,814,000
    • +2.23%
    • 비트코인 캐시
    • 711,000
    • -0.07%
    • 리플
    • 2,040
    • +1.24%
    • 솔라나
    • 349,000
    • -0.74%
    • 에이다
    • 1,443
    • -1.1%
    • 이오스
    • 1,144
    • -6.46%
    • 트론
    • 290
    • -2.36%
    • 스텔라루멘
    • 725
    • -10.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450
    • -1.88%
    • 체인링크
    • 25,630
    • +6.26%
    • 샌드박스
    • 1,048
    • +1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