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5G 이동통신 가입자가 9월말 기준으로 350만 명에 육박했다.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5G 이동통신 가입자는 9월 말 현재 346만6784명을 기록했다. 지난 4월 3일 5G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6개월 만이다.
월별 누적 가입자는 △4월 27만1686명 △5월 78만4215명 △6월 133만6865명 △7월 191만1705명 △8월 279만4536명 등이다. 매달 50만명에서 90만명 가까이 꾸준히 가입자가 늘었다.
통신사별로 SK텔레콤이 153만6599명으로 전체 가입자 44.3%를 차지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KT 105만5160명(30.4%), LG유플러스 87만5025명(25.2%) 순으로 나타났다.
LTE와 5G를 합친 국내 이동통신 전체 가입자는 6723만2789명으로 집계됐다. SK텔레콤이 2814만1896명으로 전체 41.9%를 차지하며 역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KT가 1749만6973명(26.0%), LG유플러스 1363만8048명(20.3%) 등이었다. 알뜰폰 가입자는 795만5872명으로 전체의 11.8%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