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오션 “임시주총 결의효력정지 등 가처분 기각”

입력 2019-11-01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앙오션은 사중진 외 소액주주 4인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한 임시주주총회 결의효력정지 등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고 1일 밝혔다.

서울중앙지방법원 결정문에 따르면 법원은 신청인들이 주장하는 불법행위에 구체적인 소명이 없다고 밝혔다. 가처분 신청자들의 주장은 “피보전권리에 대한 소명이 부족과 신청인들은 회사가 주주총회 결과를 조작하는 등 불법을 저지를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것이다.

중앙오션은 △올해 8월 27일 개최한 임시주주총회 증거보전 신청 △9월 27일 개최한 정기주주총회 검사인 선임 △8월 27일 개최한 임시주주총회 효력정지가처분신청 등 여러 차례 특정 소액주주에게 여러 번의 소송과 시비를 겪었고, 경영진은 법적대응을 했다.

앞으로 남은 일정은 2019년 12월 13일 예정된 임시주주총회다. 해당 주총은 특정 소액주주들의 임시주주총회 소집청구에 의한 ‘정관상 이사 수 상한제한 삭제요청, 이사해임 요청, 이사 후보 14명 선임요청, 감사선임 요청 등’ 회사의 경영에 관한 내용을 다룬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잇따른 일부 주주들의 가처분 신청 등의 행동이 소송비용, 인적자원 소비 등 경영 활동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다수의 주주를 위해 12월 13일 임시 주총 등 일련의 사태를 원만히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영진을 비롯한 임직원은 경영정상화와 재무개선에 집중하고 있다”며 “업황 회복에 맞춰 회사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는 것이 주주들을 위한 최선”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209,000
    • +3.68%
    • 이더리움
    • 2,829,000
    • +3.1%
    • 비트코인 캐시
    • 483,500
    • +0.02%
    • 리플
    • 3,450
    • +4.1%
    • 솔라나
    • 196,700
    • +8.98%
    • 에이다
    • 1,082
    • +4.84%
    • 이오스
    • 743
    • +2.06%
    • 트론
    • 327
    • -1.51%
    • 스텔라루멘
    • 404
    • +1.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200
    • +1.41%
    • 체인링크
    • 20,390
    • +7.03%
    • 샌드박스
    • 421
    • +5.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