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GM)이 10월 한 달 동안 총 3만158대를 판매했다.
스파크 수출이 38.3% 감소하면서 전체 수출이 약 26% 줄었고, 내수판매 역시 전년 대비 22.7% 감소했다.
다만 4분기 들어 내수판매는 회복세로 전환했다.
한국지엠 10월 내수 판매는 총 6394대로, 전년 대비 22.7% 감소했다. 다만 4분기에 접어들면서 내수판매는 회복세에 접어들었다.
쉐보레 스파크는 전월 대비 8.6% 증가한 총 2979대가 판매돼 전체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트랙스와 말리부는 각각 971대, 723대가 판매돼 전월 대비 각각 11.5%, 20.1%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볼트 EV는 총 640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최근 고객 인도를 시작한 콜로라도는 1주일이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143대가 판매되며 시장에서의 긍정적인 반응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한국지엠 영업ㆍ서비스ㆍ마케팅 부문 부사장 시저 톨레도는 “최근 콜로라도와 트래버스의 성공적인 출시가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볼트 EV 등 기존의 판매 주력 모델과 어우러져 쉐보레 브랜드 전반에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쉐보레는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임으로써 국내 고객들에게 더많은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쉐보레는 11월, ‘코리아 세일 페스타’ 프로모션을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등 국내 생산 차종은 물론, 이쿼녹스, 임팔라, 카마로 등 수입 판매 차종들이 그 대상이다. 또한, 콜로라도와 트래버스의 시승차를 전국 쉐보레 전시장에 배치함으로써 고객 시승 기회를 확대하는 등 신차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