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밭·조건불리 직불금, 올해 1조497억원 지급

입력 2019-11-03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일부터 1135명에게 지급…1인당 평균 93만원

▲벼가 누렇게 익은 가을 들녘 전경. (연합뉴스)
▲벼가 누렇게 익은 가을 들녘 전경. (연합뉴스)
올해 쌀과 밭농업, 조건불리지역 직불금이 이달 4일부터 지급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일 올해 쌀고정․밭농업․조건불리지역 직불금 1조497억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직불금 규모는 지난해보다 55억 원이 줄었고, 대상자는 총 1135명이다.

이에 따라 1인당 평균 수령액은 92만5000원으로 직불금별로는 쌀 직불금 101만9000원, 밭 직불금 33만7000원, 조건불리 직불금 35만 원 순이다.

전체 규모는 쌀 고정직불금은 지난해 8187억 원보다 167억 원 감소한 8020억 원, 밭 직불금 1997억 원, 조건불리 직불금 480억 원으로 집계됐다.

농식품부는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직불금 신청을 받았고, 지난달까지 신청자와 신청농지에 대해 지급요건 충족 여부를 검증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공익형 직불제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조속한 시일 내에 농업소득보전법 전부개정안 개정을 완료하고, 세부시행방안과 관련된 농업인단체 논의 및 하위법령 마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637,000
    • -4.57%
    • 이더리움
    • 4,628,000
    • -3.66%
    • 비트코인 캐시
    • 676,000
    • -5.52%
    • 리플
    • 1,861
    • -7.46%
    • 솔라나
    • 318,000
    • -8.04%
    • 에이다
    • 1,255
    • -11.87%
    • 이오스
    • 1,099
    • -4.77%
    • 트론
    • 265
    • -8.93%
    • 스텔라루멘
    • 605
    • -13.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050
    • -6.68%
    • 체인링크
    • 23,310
    • -9.09%
    • 샌드박스
    • 854
    • -17.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