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가수 김건모가 내년 1월 30일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장지연과 결혼하는 가운데, 장지연이 '집사부일체' 김건모 편에 깜짝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3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멤버들이 김건모의 어머니인 이선미 여사의 집을 방문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선미 여사는 제작진들의 식사를 챙기며 통 큰 상차림을 대접한다. 그런데 알고 보니 김건모의 예비신부 장지연도 함께 만찬을 준비했다고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예고된 영상에서 장지연은 상을 차리며 분주하게 움직이는가 하면, 김건모의 멜빵 바지를 보고 "너무 귀엽다. 어떡하나"라며 사랑스러운 눈길을 보냈다.
'집사부일체' 제작진도 촬영 당시엔 김건모의 결혼 소식을 몰라 장지연이 김건모의 식구 중 한 명인 줄 알았다는 전언. 특히 이선미 여사는 "앞으로 축하할 일이 있을 것 같다. 이 집을 옮겼는데 이상한 예감이 든다"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내뱉어 궁금증을 자아낼 예정이다.
한편 김건모는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장지연과 내년 1월 30일 한 교회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의 모습이 첫 공개되는 '집사부일체'는 이날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