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2019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 우수상 받아

입력 2019-11-0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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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 임직원들이 자발적 독서 활동을 위해 ‘대교 라이브러리’에 모여 독서를 즐기고 있다. (사진제공=대교)
▲대교 임직원들이 자발적 독서 활동을 위해 ‘대교 라이브러리’에 모여 독서를 즐기고 있다. (사진제공=대교)

대교는 ‘2019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달 31일 서울 남산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진행됐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는 직장 내 독서문화 활성화를 통해 창조적 인재 양성, 직원 복지 향상, 지역사회 나눔 등 독서문화 확산에 공헌한 기관을 선정ㆍ시상하는 제도다.

대교는 올해 독서경영을 통한 임직원의 역량 향상을 위해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사내 도서관 ‘대교 라이브러리’와 직원 참여형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독서문화를 전파해왔다.

지난 5월 20일 오픈한 ‘대교 라이브러리’는 임직원들이 직접 고르고 신청한 도서 1500권으로 꾸며져 자발적 독서 활동에 참여하도록 동기부여 하고 있다. 도서는 무인 대여로 임직원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개인 역량 강화 및 시너지 창출을 위한 ‘독서모임’도 매월 운영하고 있다. ‘대교 독서모임’의 가장 큰 특징은 자율적 모임으로 운영된다는 점으로 3~5명의 구성원이 한 팀을 이뤄 독서를 하고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공유한다. 또한 대교는 다양한 독서 학습 기회를 제공해 임직원이 스스로 개인 역량을 계발할 수 있도록 독서 통신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04년부터 시행된 독서 통신교육은 원하는 도서 한 권을 골라 학습하는 북러닝과 도서와 인터넷 강의를 함께 수강하는 이러닝 북플러스 두 가지 과정으로 운영하여 임직원들이 직무 관련 및 어학 등 다양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무료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 대국민 문해력 향상을 위한 ‘빡독 캠페인’ 실시와 소외 계층에 도서를 기증하는 등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에도 노력해왔다는 점을 이번 시상식에서 높이 인정 받았다.

대교 관계자는 “독서경영을 통한 임직원들의 지식 습득과 공유, 확산이 조직 변화와 혁신을 가져오며 개인은 물론 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일하면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근무 환경 조성으로 대교만의 특별한 독서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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