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 논란 김동열 중기연구원장, 중기부 '해임 권고'

입력 2019-11-04 09: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기관인 중소기업연구원의 김동열 원장이 해임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원장은 성희롱과 직장 내 괴롭힘 의혹으로 감사를 받아왔다.

4일 중기부에 따르면 중기부 감사담당관은 김 원장의 성희롱 의혹에 대한 피해가 상당부분 인정된다고 해임을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임은 중기부가 내리는 7단계 징계 중 파면 다음으로 강도가 높은 중징계에 해당한다.

중기부에 따르면 중기부는 현재 해임 안건을 중기연구원 이사회에 상정한 상태다. 이사회는 조만간 회의를 열어 안건을 논의하고 최종 결정을 할 방침이다. 김 원장은 중기부의 해임 권고 후 연구원에 출근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기부는 지난 9월 중기연구원 계약직 여직원 A씨의 신고로 김 원장의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 의혹에 대해 감사에 착수했다. 김 원장은 회식 자리에서 A씨의 신체 일부를 접촉하거나 업무 외 시간 A씨에게 "보고 싶다", "사진을 보내달라" 등의 내용이 담긴 부적절한 문자를 보낸 의혹을 받고 있다.

A씨는 중기연구원 내부 고충처리위원회에 신고했고, 김 원장에 대한 감사 사실은 박영선 중기부장관의 지난달 국정감사 발언을 통해 처음 알려졌다. 당시 김동열 원장도 국감장에서 사임을 요구하는 질의에 "결과와 조치가 나오면 응분의 책임을 지겠다"고 말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현대차, 2028년 인도에 ‘신흥시장 통합 R&D 허브’ 세운다 [글로벌 사우스 마스터플랜]
  • 반값 보험료냐, 반토막 보장이냐 '5세대 딜레마' [닫히는 실손보험]
  • 관계사 주가 상승에…삼성전자 투자 ‘실탄’ 두터워졌다
  • 3월 외국인 20조 '매도 폭탄'에도 지분율은 그대로?…사들인 개미의 수익률은 '판정승'
  • ‘탈미국’ 베팅 멈춤…해외 증시·채권 동반 급락 [전쟁이 바꾼 돈의 흐름 ①]
  • 담관암 신약 도전한 HLB, 미국 FDA 허가 순항할까
  • 단독 서울권 문과 합격선 3등급대…이과 수학 점수 7점 높았다 [문과의 위기]
  • 봄맞이 서울 분양시장 열린다⋯서초·용산 이어 장위·흑석 대단지 출격
  • 오늘의 상승종목

  • 03.24 11:2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278,000
    • +2.97%
    • 이더리움
    • 3,194,000
    • +3.27%
    • 비트코인 캐시
    • 707,000
    • +0.07%
    • 리플
    • 2,111
    • +1.3%
    • 솔라나
    • 134,800
    • +3.85%
    • 에이다
    • 387
    • +2.38%
    • 트론
    • 460
    • -1.08%
    • 스텔라루멘
    • 246
    • +4.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230
    • +0%
    • 체인링크
    • 13,520
    • +3.05%
    • 샌드박스
    • 119
    • +1.71%
* 24시간 변동률 기준